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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
22일 JTBC에 따르면 진중권은 이날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의 51회 '전쟁과 평화' 편에 게스트로 등장한다. 그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의 46회 '혐오주의' 편에서 날카로운 토론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전쟁과 평화'라는 쉽지 않은 주제에 게스트 섭외를 고민하던 제작진은 녹화 하루 전 진중권에게 긴급 출연을 부탁했고, 진중권은 '비정상회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흔쾌히 출연을 허락했다.
녹화 당시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까봐 걱정된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중국 대표 장위안은 "과거 전쟁의 원인 중 하나가 경제였고, 현재도 경제적 문제가 많기 때문에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전쟁이라는 건 시대에 맞춰 모습이 바뀐다. 지금 현재의 냉전 상태가 바로 제3차 세계대전이다"고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정상회담'은 2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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