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걸그룹 대전 아닌 축제, 음악 스타일 다 달라 재밌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씨스타의 세 번째 미니앨범 ‘SHAKE IT’(쉐이크 잇) 쇼케이스가 열렸다.

최근 씨스타를 비롯해 AOA,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소녀시대 등이 올 여름을 맞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효린은 “이번에 굉장히 많은 걸그룹이 컴백한다고 들었다. 많은 가수분들의 음악 스타일이 다 다르다. 그래서 팬들 역시 다양한 스타일을 듣고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더 재미있지 않을까싶다. 우리도 거기에 합류하게 돼 재미있다. 걸그룹 대전보다는 축제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씨스타는 22일 새 미니앨범 ‘Shake It’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그동안 다방면에서 솔로 활동을 펼쳤던 씨스타가 4명의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Shake It’은 히트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씨스타표 여름 댄스곡. 강렬한 브라스와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 트랙으로, 중독성 강한 후크와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름을 겨냥한 이 곡 역시 ‘Loving U’(러빙유) ‘Touch My Body’(터치 마이 바디)를 잇는 씨스타 특유의 시그니처 댄스곡이 될 전망이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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