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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와 ‘극비수사’가 박스오피스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0대 남녀의 관람 성향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CGV 예매분포를 보면, ‘극비수사’는 20대가 51%의 압도적 예매율을 보인 가운데 여성은 56.3%, 남성은 43.7%의 구성비율을 보였다.
네이버 역시 평점 순석을 통해 “이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그룹은 20대 여자”라고 설명했다.
‘쥬라기월드’는 CGV예매분포에서 20대가 43.4%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남성은 50.4%, 여성은 49.6%의 비율을 나타냈다.
네이버도 평점 분석을 통해 “이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그룹은 20대 남자”라고 분석했다.
영화 관계자는 “충무로 대표배우 김윤석과 최근 예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해진에 대한 선호도와 드라마 장르를 좋아하는 여성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쥬라기월드’와 관련,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장르와 공룡 소재에 대한 젊은 남성층의 지지가 높게 파악됐다”고 말했다.
‘쥬라기월드’와 ‘극비수사’는 지난 주말 메르스 여파로 다소 침체된 극장가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쥬라기월드, 극비수사. 제공 = 각 영화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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