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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최수종이 이덕화 덕분에 하희라가 건강하게 첫째를 출산한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자유남편' 편으로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네 번 유산을 했다. 그러다가 임신을 했다. 그때는 '하희라 씨, 누워있어요'라고 할 정도였다"며 "덕화 형님이 '다 필요 없고, 붕어 월척(30cm) 이상으로 약을 만들어 먹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덕화) 형님이 밤낮으로 백여 마리를 잡았다. 그중에서 토실한 것만 약으로 만들어 먹어서 첫째를 출산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덕화는 "붕어가 체질에 안 맞는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효과가 없다. 체질에 맞는 사람은 정말 좋은 보약이다. 낚시클럽 회원이 서른 명 정도 된다. 총출동해서 잡은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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