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가 2015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오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5 딤프 어워즈에서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의 작품 '레 미제라블'(지도교수 이기도)이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학부 재학생들은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기도 교수 지도하에 지난 4개월 간 공연을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작품 수상은 서종예 연기예술학부 이외에 공연제작콘텐츠학부, 패션예술학부, 뷰티예술학부가 기획, 무대, 의상, 분장을 함께 진행해 학부 콜라보레이션으로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올해로 3회 연속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지난 2014년에는 뮤지컬 ‘지하철1호선’으로 딤프뉴뮤지컬과 연기상(12학번 정명기)을 수상했고 앞선 2013에는 뮤지컬 ‘피핀’을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그동안 제7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연극 ‘홍시 열리는 집’으로 전체 대상 및 최우수연기상 등 5관왕, 제8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뮤지컬 ‘그날이후’로 우수연기상 및 희곡상 등 2관왕, 2014 H-스타 페스티벌 전국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맨오브라만차’로 은상과 연기상(11학번 박근식), 2013 H-스타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로 동상, 2013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에서 뮤지컬 ‘가스펠’로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 수상작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레미제라블. 사진 = 서울종합예술학교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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