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에게 시즌 첫 패를 무기력하게 당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1-8로 패했다. 두산은 45승 34패가 되며 연승 행진이 3연승에서 끊겼다.
이날 두산은 타자들이 이렇다 할 득점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며 kt 선발 투수 저스틴 저마노에게 꽁꽁 묶였다.
반면 두산 선발 앤서니 스와잭은 4⅔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져 8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며 저마노의 호투와 비교됐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전반적으로 무기력한 경기를 펼쳐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경기 선발투수로 두산은 유희관, kt는 정대현을 예고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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