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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음원차트를 싹쓸이했다.
에이핑크는 16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2집 ‘PINK MEMORY’(핑크 메모리)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Remember’(리멤버)는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 등 6개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존에 1위를 유지하고 있던 리쌍의 ‘주마등’을 뒤로 밀어내고, 동시간대 함께 음원을 공개한 슈퍼주니어까지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끈다. 이 뿐만 아니라 AOA, 소녀시대, 걸스데이, 씨스타 등 7월 활동하는 쟁쟁한 걸그룹들보다 좋은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Remember’는 경쾌한 리듬과 빈티지한 사운드의 완벽한 조화로 지친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줄 신나는 느낌의 여름 댄스곡이다. ‘NoNoNo’(노노노), ‘LUV’(러브) 등 에이핑크와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던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의 작품으로 또 한번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한다.
[사진 =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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