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서 활약할 역대 5번째 미션 걸 레베카 퍼거슨에 눈길이 쏠려 있다.
그동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극 중 절대 빼질 수 없는 미션 걸의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편을 시작으로 4편에 이르기까지 4명의 각기 다른 미션 걸이 등장 할 때마다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1편의 엠마뉴엘 베아르, 2편의 탠디 뉴튼, 3편의 매기 큐, 4편의 폴라 패튼에 이어 이번 다섯 번째 작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일사 역을 맡은 레베카 퍼거슨이 미션 걸의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에단 헌트의 첫 번째 미션 걸, 엠마뉴엘 베아르!
'프랑스의 여인'으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배우 엠마뉴엘 베아르는 에단 헌트의 첫 번째 미션 걸이다. 당시 톰 크루즈의 제의를 받고 '미션 임파서블'에 출연해 우아하고 관능적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그는 이후 '8명의 여인들', '파리, 사랑한 날들', '밤의 고독'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엠마뉴엘 베아르가 연기한 클레어는 에단 헌트의 상사이자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을 주는 파트너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단 헌트의 두 번째 미션 걸, 탠디 뉴튼!
탠디 뉴튼은 캠프리지대학 출신의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여배우로 드라마,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할리우드 여배우다. '미션 임파서블2'의 주인공 에단 헌트가 사랑에 빠지는 미션 걸로 등장해 매혹적인 액션으로 에단 헌트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탠디 뉴튼이 맡은 니아는 결정적인 순간에 바이러스 주사를 자신에게 스스로 주입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데, 미션 걸이 스토리의 중요한 키를 잡는 캐릭터로 발돋움 하는 데 전환점이 됐다.
▲에단 헌트의 세 번째 미션 걸, 매기 큐!
'미션 임파서블 3'에 출연하는 매기 큐는 하와이에서 태어난 홍콩의 모델 출신 배우로 아시아의 유명한 스타이다. 그가 연기한 미션 걸 젠은 터프한 여전사이자 에단 헌트와 한 팀을 이루는 첩보요원으로, 그를 도와 사건의 보이지 않는 뒷 일을 처리하며 미션의 성공을 돕는다. 극중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과시해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단 헌트의 네 번째 미션 걸, 폴라 패튼!
'Mr. 히치: 당신을 위한 테이트 코치'를 시작으로 하여 덴젤 워싱턴과 연기한 '데자뷰'로 이름을 알린 배우 폴라 패튼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 속 에단 헌트의 미션 걸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섹시한 몸매, 미션 수행력까지 갖춘 요원 제인 카터 역을 맡아 모든 액션 신을 소화, 남자 요원 못지않은 뛰어난 미션 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단 헌트의 다섯 번째 미션 걸, 레베카 퍼거슨!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새로운 다섯번째 미션 걸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떠오르는 신예 레베카 퍼거슨이다. 그가 맡게 된 일사 파우스트는 역대 미션 걸과 차별화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묘령의 캐릭터로 활약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그는 에단 헌트를 위기에서 구출하는 등 보다 스토리에 핵심적인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라 최고의 미션 걸로 기억하게 될 것이란 소식이다.
한편 5대 미션 걸, 레베카 퍼거슨이 열연한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는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작전명 발키리',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각본과 '잭 리처'의 연출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크루즈가 다시 주연을 맡았다. 오는 30일 개봉.
[역대 미션 걸로 활약한 레베카 퍼거슨, 엠마뉴엘 베아르, 폴라 패튼, 폴라 패튼, 매기 큐(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포스터와 '미션 임파서블1', '미션 임파서블2',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 '미션 임파서블3' 스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