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내 장윤정을 끔찍히 생각하는 귀여운 사랑꾼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407회에는 노사연·이무송, 장윤정·도경완, 김지우·레이먼킴 부부가 출연, 뜨거운 부부 매점특집 편이 그려졌다.
도경완은 지나친 예능 욕심을 보이며 '해피투게더'에 의욕을 보였고 장윤정은 "예능을 어디서 잘못 배워왔더라. 남에게 상처주는 독설이 예능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곧바로 시무룩해지며 "전현무가 알려준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도경완이 재미없는 개그를 할 때마다 젓가락으로 숫자를 세며 "여기서는 혼내지 않는다. 집에서 혼낼 것"이라고 전했고 도경완은 계속해서 장윤정의 눈치를 보며 독특하게 토크를 이어나갔다.
도경완은 화장기 없는 장윤정의 모습이 좋다며 "무대에 선 아내의 모습은 정말 멋있다. 내 아내로 있는 것이 정말 맞을까 생각한 적도 있었다"라며 가수로서의 아내를 존경한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샤워하면서 많이 울지 않느냐"라며 남다른 외로움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차, 집 등이 모두 장윤정의 명의로 돼 있다는 사실을 고백, 박명수로부터 "아나운서계의 법정스님"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무소유 남편이었다. 그럼에도 도경완은 아내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아내바보'로, 처음 만났을 때의 설?? 일화를 마치 어제 이야기하듯 털어놔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노사연, 박미선의 귀엽다는 말에 눈웃음을 보이며 곧바로 "귀엽다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아내와 커플 하트춤을 추며 애교있는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그는 "아내가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내게 모두 털어놔줬다"라며 힘들었던 가족사를 조심스럽게 언급, 아내를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 또한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는 눈빛으로, 눈에서 꿀이 떨어지듯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내의 출산 당시 100일 동안 마사지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줬다는 도경완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남편상이었다. 덩치는 크지만 아내에게는 한없이 귀여운 사랑꾼으로 변신하는 도경완의 활약은 '해피투게더'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