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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입대를 앞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요코하마에서 2만4천 팬과 함께한 2015 팬미팅 투어 피날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유천은 지난 22일과 23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2015 Park Yuchun Fan meeting Japan Tour ALL ABOUT YU' 공연을 마지막으로 투어의 막을 내렸다.
요코하마 아레나에서의 2만4천 팬들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채 오직 ‘박유천’만을 외치며 3시간 동안 그에게 빠져들었고, 박유천 역시 프로다운 멋진 모습부터 솔직 담백한 모습까지 유감없이 보여주며 관객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박유천은 “지금 이 순간,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많은 추억들이 떠오른다. 오늘 이 순간을 가슴속에 남겨둘 테니 여러분도 잊지 말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시간이 흘러 이 자리에서 JYJ로 다시 만나자. 나를, 그리고 JYJ를 기억해 달라. 고맙고 건강하고 다시 만나자”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2만4천 팬들은 JYJ의 ‘유 아(You’re)’를 한국어로 불러주는 이벤트와 함께 “기다릴게”라는 말과 카드섹션을 선보였고, 박유천은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8월 2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8월27일에는 입대해 군복무를 이행하게 된다.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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