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떠난 이경규, SBS 파일럿 '18초' MC 낙점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오는 8월 11일 방송되는 SBS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18초' MC로 낙점됐다.

'18초'는 범람하는 영상 콘텐츠 속, 모바일 사용자들이 영상에 집중하는 평균 시간이 18초라는 것에서 비롯됐다. 연예인을 비롯한 각 분야 유명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조회 수가 높은 '18초 영상 만들기'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첨단 스마트기기와 APP을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대한민국 대표 MC 이경규와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원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해설자로 투입돼 전에 없던 색다른 조합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배틀 참여자로 국내외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아이돌 포함, 각 분야를 대표하는 8인의 셀러브리티의 출연 확정 소식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일반인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이미 '18초' 홈페이지에서는 고탱 등의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참여가 화제 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MC 김상중의 의외의 대기실 모습 또한 이목을 끌고 있다.

SBS 파일럿 프로그램 조회 수 배틀 월드리그 '18초'는 8월 11일, 18일 밤 11시 2회에 걸쳐 방송된다.

한편 이경규는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4년만에 하차했다.

[이경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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