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엔카의 여왕' 가수 계은숙(53)이 공소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2단독 이상훈 판사 심리로 24일 열린 공판에서 계은숙 측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과 채택된 증거에 동의한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계은숙은 지난 2012년부터 3년 가까이 자신의 집과 호텔 등에서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계은숙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듬해 한국에서 외제 차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50분에 속행된다.
[가수 계은숙. 사진 = '2006 New Best' 앨범 재킷]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