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최동훈 감독의 ‘암살’ 흥행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도둑들’을 만들었던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한국에서 이틀 동안 620만 달러(약 72억 4,000만원)를 벌어들이며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주연을 맡은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의 2,300개 스크린의 57%인 1,330개 스크린에서 개봉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22일 개봉한 ‘암살’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침체된 한국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암살’은 웰고USA의 배급으로 8월7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웰고USA는 한국영화 ‘해적’ ‘변호인’ ‘도둑들’의 북미 배급을 담당한 바 있다.
쇼박스 관계자는 “8월7일 개봉이 확정됐지만, 몇 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될지는 내주 초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암살’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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