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5일 울산 롯데전서 선발투수로 복귀전을 갖는다.
니퍼트는 지난달 31일 잠실 삼성전서 7회 구원 등판, 1⅔이닝 1실점하면서 복귀전을 마쳤다. 6월 7일 목동 넥센전서 우측 어깨 통증을 호소, 충돌증후군으로 약 50일간 재활에만 집중해왔고, 조심스럽게 복귀했다. 본래 니퍼트는 2일 잠실 삼성전서 구원으로 한 차례 더 나설 예정이었지만, 복귀전 직후 몸 상태가 괜찮다는 니퍼트의 의사표명에 곧바로 선발 복귀전 날짜가 잡혔다. 5일 울산 롯데전이다.
니퍼트 대신 진야곱이 필승조로 기용된다. 그런데 니퍼트가 진야곱의 등판 순번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두산 선발진의 등판 순번에는 약간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김 감독은 "야곱이는 앞으로 5~6회 정도에 등판시킨다. 오늘부터 불펜에 대기한다"라고 설명했다.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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