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성형프로, 무조건 색안경 끼지말고 봐 달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화이트스완'의 MC로 활약한 배우 이승연이 성형을 소재로 하는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에 대해 "무조건 색안경 끼지 말고 봐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화이트스완' 마지막 회 녹화에서 이승연과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그동안 방송을 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승연과 이특은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려할 때 '성형 프로그램'이라는 우려와 걱정을 많이 했다"며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하지만 '화이트스완'은 '명분이 다른 방송'을 만들기 위해 의사와 제작진, 그리고 MC 모두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특은 "방송은 끝이 나지만 이 곳에 참여했던 모든 이들이 '명분 있는 삶'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스완'의 마지막 회는 10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연(왼쪽)과 이특.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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