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공승연이 주량을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이영자, 정찬우, 김태균)에에는 배우 공승연, 아이돌그룹 B1A4 진영, 산들, 공찬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매일 만취상태의 여동생이 걱정된다는 김은영 씨의 사연을 듣던 공승연은 "나도 여동생이 둘 있는데, 가끔 이렇게 술을 먹고 들어온다. 그러면 또 걱정돼서 계속 전화를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태균은 "본인은 안 먹는데?"라고 물었고, 공승연은 "나도 마신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공승연은 "소주 한 병 반 정도"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를 들은 정찬우는 "저렇게 얘기하면 더 먹는 거다", 신동엽은 "무조건 두 병 반, 세 병이지. 방송에서 저렇게 얘기할 정도면"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불사조 남편이 새로운 1승을 차지. 갈아치우는 남자의 5승을 저지했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