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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욕설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이태임이 복귀한다.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은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트렌디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10일까지만 해도 해냄 관계자는 "오늘 사인할지 내일 사인할지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출연 확정설을 부인했으나 하루 만에 출연을 공식 발표했다.
16부작 '유일랍미'는 의도하지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연애 고수가 돼 연애 경험 없는 남자를 환골탈태시킨다는 설정의 로맨틱코미디. 남주인공 모바일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오근백 역은 배우 오창석이 캐스팅됐다. 이태임은 작가 지망생 박지호 역이다.
이태임은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에 가수 예원과 욕설과 반말을 서로 주고받으며 다툰 사실이 대중에 낱낱이 공개되며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도 중도 하차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으며, '유일랍미'로 파문 후 5개월 만에 활동 재개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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