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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정체를 숨긴 채 가로수길 나들이에 나섰다.
서현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 녹화에서 청청패션으로 위장, 가로수길을 활보했다.
서현은 일반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해 청남방, 청바지에 모자, 가발, 안경을 적절히 활용해 철저한 위장술을 선보였다.
가로수길의 수많은 시민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서현의 정체를 알아보면 가차 없이 방송이 종료된다는 규칙 때문에 높은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과연 서현은 혼자 밥 먹기, 쇼핑하기, 사람들에게 부탁해 인증샷 찍기 등의 여러 가지 미션을 무사히 마쳤을까.
서현은 제작진을 통해 "나도 TV에만 존재하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채널 서현'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소녀시대의 태연이 '집요정'으로 불리는 이유, 티파니의 진짜 한국어 실력, 서현이 멤버들 앞에서 눈물을 쏟게 된 사연 등 소녀시대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11일 오후 9시 방송 예정.
['채널 소녀시대' 서현.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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