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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정우가 독립투사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배우 1위로 선정됐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공연연기예술학부(공연제작콘텐츠과, 연기과, 패션모델과)와 방송MC쇼호스트학과 재학생 738명을 대상으로 '독립투사 역할에 어울리는 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하정우가 220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압도적 1위에 오른 하정우는 천만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인 영화 '암살'에서 하와이 피스톨 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162표를 받아 2위에 뽑혔다. 송일국은 지난해 12월 연극 ‘나는 너다’에서 의사 안중근과 아들 안준생으로 1인 2역을 연기한 바 있다.
3위로는 배우 황정민이 선정됐다. 황정민 또한 현재 흥행중인 영화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 행동파 형사 서도철 역할로 영화 '암살' 못지않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4위는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박보영과 달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조정석, 5위는 '기부천사' 박해진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기타 의견으로는 영화 '암살'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SBS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 중인 주원 등이 있었다.
[배우 하정우, 설문조사 결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울종합예술학교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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