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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함정'에서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 '과친남'으로 변신했다.
'함정'(감독 권형진 제작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은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릴러 영화로, 인터넷 정보로 알게 된 외딴섬으로 여행을 떠난 부부인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이 그곳에서 과도하게 친절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마동석은 '함정'에서 외딴 섬에서 산마루 식당이라는 백숙집을 운영하는 남자 성철 역을 맡았다. 그는 손님들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풀어 어딘가 수상함이 느껴지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동석은 백숙집 주인 역으로 직접 닭을 잡는 연기에 도전했을 뿐 아니라, 추운 날씨와 비까지 동원된 악조건 속에서도 액션 투혼을 발휘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마동석의 연기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함정'은 내달 개봉된다.
[영화 '함정' 스틸. 사진 =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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