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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지호진이 '노홍철 소개팅녀'란 인식에 대해 "저는 그 당시에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었다. 사실 그때 주선자였고 함께 출연한 언니가 소개팅녀였다. 모두 저를 소개팅녀로 알고 있더라"고 해명했다.
MBC '무한도전-홍철아 장가 가자' 특집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던 지호진은 최근 bnt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무한도전'은 그 당시가 처음이 아니라 정극 드라마 특집 때 이효리 씨랑 유재석 씨 편에 카메오로 출연했었다"고도 밝혔다.
'무한도전' 정준하와의 친분에 대해선 "같은 엔터테인먼트에 있었을때 오빠가 일도 많이 봐주시고 챙겨줬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선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먹는 걸 참는 게 제일 어렵다. 차라리 먹고 운동을 하는 편이다. 주 2회 폴댄스를 배우면서 몸매 관리를 한다"며 가장 부러운 몸매의 소유자로 "섹시함과 청순함이 공존하는 클라라 씨가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모델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모델 대회 출전 당시의 어리고 풋풋한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많은 모델 후배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후배는 이성경이라며 워낙 끼도 많고 다재다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될 줄 알았다고 전했다.
지호진은 bnt와의 화보 촬영을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했다. 하얀 셔츠와 샌들로 여유로운 모습, 보헤미안 스타일의 원피스로 소녀 같은 분위기, 야구재킷과 크롭톱 등으로 스포츠 콘셉트, 데님 소재의 의상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했다.
지호진은 인터뷰에서 그동안 해온 모델 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이를 토대로 여성 의류사업을 하고 싶어 계획 중이라고 했다. 또한 영화, 드라마 등의 다방면 활동을 기대해달라고도 전했다.
[사진 = 레인보우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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