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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2경기 연속안타를 때렸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는 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41 유지.
전날 추신수는 2안타 경기를 펼치며 마의 .240 고지를 넘어섰다. 이날 미네소타 선발 어빈 산타나와 만난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서 들어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에 그쳤다.
안타는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7회초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브라이언 듀엔싱과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 79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우전안타를 날렸다. 9회초 마지지막 타석은 삼진.
한편, 텍사스는 6-5로 승리하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시즌 성적 56승 57패.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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