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레일리는 오늘까지 불펜에서 대기한다. 다음주 화요일과 일요일 2번 선발 등판 예정이다."
이종운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레일리는 오늘까지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전날(13일) "레일리는 이번 주 남은 경기에 선발 등판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는데, 일단 14일 경기까지 불펜에서 대기한다. 그리고 다음주 18일 사직 LG전과 23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레일리는 일단 오늘까지 대기한다"며 "다음주 화요일과 일요일에 선발 등판할 것이다. 넥센도 주축 타자들이 우타자이다 보니 확률 높은 쪽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레일리는 전날 9회말에도 불펜에서 몸을 풀었다.
전날 2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한 이우민에 대해서는 "요즘처럼 쳐주면 참 좋다"며 "스윙이 짧아졌고,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맞히려는 모습이 보인다. 이전에는 쉽게 삼진을 당했는데, 요즘은 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정훈-이우민-황재균-짐 아두치-최준석-강민호-박종윤-오승택-김주현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재곤이다.
[이종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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