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브라운이 모처럼 중요한 상황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앤드류 브라운(SK 와이번스)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8회 좌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브라운은 팀이 4-2로 앞선 7회말 1사 1 ,3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LG 바뀐투수 봉중근의 140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팀에게는 2점차에서 5점차로 벌리는 귀중한 3점포였다. 시즌 24호 홈런.
SK는 브라운의 홈런 속 8회말 현재 7-2로 앞서 있다.
[SK 앤드류 브라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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