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가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워 5할 승률에 다가섰다.
KIA 타이거즈는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KIA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6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9회말 박용택의 유격수 방면 안타로 1점차로 쫓겼지만 윤석민이 2루주자 박용택을 견제사로 아웃시키면서 분위기를 되찾았다. KIA는 이날 승리로 52승 52패를 거둬 5할 승률을 회복했다.
경기 후 김기태 KIA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잘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양팀은 16일 잠실구장에서 맞붙는다. KIA는 서재응, LG는 김광삼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IA 양현종과 김기태 감독이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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