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남보라 "막내, 태어난 뒤 母의 임신 알았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남보라가 13남매 중 막내가 태어났을 때의 에피소드를 말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데뷔 전부터 13남매 가족으로 유명세를 얻은 남보라. 이날 방송 중 남보라는 "내가 13남매 중 맏딸이다"며 "사실 그 중 막내는 내가 태어난 뒤에 존재를 알았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남보라는 "어느날 엄마가 병원에 갔다기에 걱정을 했는데 알고보니 동생이 태어났더라. 어릴 때 늘 봤던 엄마의 모습이 임신을 한 것이다보니 인지를 못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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