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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3연패에 빠졌다.
LA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서 0-3으로 졌다. 3연패에 빠진 LA 다저스는 67승5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휴스턴은 67승5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휴스턴은 2회말 2사 후 크리스 카터가 좌전안타를 쳤다. 후속 제이크 마리스닉이 LA 다저스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좌월 선제 투런포를 쳤다. 6회말에는 2사 후 에반 게티스가 앤더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B1S서 4구째에 비거리 105m 좌월 솔로포를 때렸다.
선발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는 9이닝 동안 134개의 공으로 무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5번째 노히트노런. 타선에선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마리스닉이 가장 돋보였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앤더슨은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크리스 해처, 이미 가르시아가 3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파이어스에게 노히트 수모를 당했다.
[다저스 선수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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