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27번째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코보스타디움 미야기에서 벌어진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부터 화끈한 장거리포를 선보였다.
소프트뱅크가 1점을 선취한 1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상대 선발 가와이 다카시의 3구 125km 싱커를 공략해 좌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27호 홈런.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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