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신청 마감…32명 참가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5~2016시즌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을 2일 마감했다.

오는 9일 오후 2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2015~2016시즌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총 53명 중 31명과 실업선수 출신 1명, 총 32명이 참가신청을 하였다.

이번 드래프트 참가선수 중에는 지난 해 아시아청소년 여자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을 3위로 이끈 주축멤버 강릉여고 김현지(센터), 선명여고 변지수(센터), 그리고 안산원곡고 강소휘(레프트), 이한비(레프트)도 이번 드래프트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구단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46명의 드래프트 참가자 중 19명(수련선수 4명 포함)이 프로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올 시즌에는 어떤 선수들이 프로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2015~2016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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