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향(볼빅)이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미향은 12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벵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 6453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의 이미향은 단독선두로 나섰다.
이미향은 1라운드서 5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6번홀, 7번홀, 9번홀, 13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모건 프리셀(미국)이 8언더파 134타로 2위, 니콜 브로치 라르센(덴마크)이 7언더파 135타로 3위에 올랐다. 그러나 1라운드서 공동선두였던 렉시 톰프슨(미국)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잃어 4언더파 138타, 리디아 고(캘러웨이), 양아미, 김인경(한화), 이일희(볼빅)와 함께 공동 5위를 형성했다.
김세영(미래에셋)이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1위, 지은희(한화)가 이민지, 앨리슨 리와 함께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0위, 김효주(롯데)와 이미림은 이븐파 142타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이미향.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