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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소연(34)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운명의 짝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소연은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2세 연하의 일반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배우 배수빈이, 축가는 동료 연예인인 배우 변정수, 박광현, 임정은, 강성연 등이 맡았다.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저 시집가요"라는 말로 입을 연 이소연은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떨린다. (신랑은) 순수한 면이 있고 생각이 깊다. 내가 없는 부분을 장점으로 갖고 있어, 내 단점을 보완해 주는 남자다"고 애정을 표했다.
또 그녀는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연애 기간이 짧아 당분간 신혼 생활을 즐기고 싶다"면서도 "두 명 정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말하기도 했다.
결혼식장에는 배우 현영, 한채영, 전혜빈, 박준형 등 선후배 동료들이 찾아 이소연을 축하했다.
이소연 부부는 13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소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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