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정인욱이 제 몫을 해줬다."
삼성 정인욱이 24일 수원 KT전서 선발 등판, 5이닝 2실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2경기 연속 호투로 포스트시즌에도 청신호를 켰다. 삼성은 야마이코 나바로가 6회 동점 투런포를 날려 역대 KBO리그 한 시즌 외국인타자 최다홈런(46개)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안지만은 34번째 홀드로 역대 한 시즌 최다홀드 타이기록을 세웠다.
결국 삼성은 KT에 완승, 최근 6연승으로 정규시즌 5연패 매직넘버5개를 남겨뒀다.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6년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류중일 감독은 "정인욱이 제 몫을 해줬다. 심창민도 2이닝을 막아주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안지만의 홀드 타이기록을 축하한다 끌려가다가 나바로가 중요한 2점 홈런을 쳤고 박석민의 결승 2타점, 채태인의 추가 타점 역시 좋았다"라고 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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