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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가수 강수지의 팔짱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추석 특집으로 김국진의 고향인 강원도를 찾았다.
이날 메밀밭에 간 청춘들은 사진 찍기에 한창이었다. 특히 강수지는 "다정한 포즈를 취해라"는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 김국진의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었다. 이에 김국진은 부끄러운 듯 자리에 주저 앉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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