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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지창욱이 10월부터 상하이와 한국에서 촬영을 개시할 한중 합작 드라마 주연에 발탁됐다고 중국 매체에서 전했다.
'힐러'의 지창욱(28)이 10월부터 한국과 상하이(上海)에서 촬영되는 한중 합작드라마 '나의 남신(我的男神)'에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중국연예소식통 '청춘영시우상(靑春影視偶像)'을 인용, 중국 현지 연예매체 펀쓰망(紛絲網), 치리뉘싱망(七麗女性網) 등에서 28일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청춘영시우상' 웨이보를 인용, '나의 남신'이 향후 상하이에서 3개월, 한국에서 1개월 간 촬영된다고 전하면서 남자 주인공으로 한국의 하이틴 스타 지창욱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여주인공은 중국 대륙의 일선 여배우가 맡게 되며 '다이아몬드 러버'의 탕옌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는 이 드라마가 완성된 후는 중국 후난(湖南)위성텔레비전으로 방송된다고도 보도했으며 구체적인 방영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드라마 '힐러'로 최근 중화권에서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 중이다. 지창욱은 지난 12일에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杭州)를 찾아 팬미팅을 갖기도 했다.
[지창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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