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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가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20~23화 클립에는 소원을 이뤄 줄 드래곤볼 3개가 걸린 마지막 미션을 비롯해 '서유기'의 역사가 담긴 현장법사 동상과 대안탑 관광, 마지막 회식 후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특히 드래곤볼을 획득할 마지막 기회를 두고 나영석 PD가 "한 명이라도 실패하면 그 즉시 프로그램을 끝내겠다"고 초강수를 두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래곤볼 7성구를 획득하지 못해도 소원 하나씩은 생각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작진의 제안에 요괴들이 떠올린 엉뚱한 소원, 사자성어 퀴즈에 기상천외 오답 열전까지 이어지며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전한다.
한편 지난 9월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래, 본편 총 23개 클립을 공개한 '신서유기'는 예고편을 비롯한 관련 영상 재생수 총 4천300만 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영석 PD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4명의 예능 원년 멤버들이 의기투합 해 인터넷 예능으로 색다른 시도에 나선 점, '인터넷 콘텐츠'의 가능성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수치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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