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가 '초심'을 강조했다.
2일 오전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뉴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에는 강수연 집행위원장과 배우·감독 실비아창(대만), 감독 아누락 카시압(인도), 감독 김태용(한국),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독일), 평론가 스테파니 자카렉(미국) 등이 참석했다.
약 24년 만에 심사위원으로서 방문한 독일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는 야외무대에서 핸드프린팅 행사도 예정돼있다.
이에 대해 그는 "최근에 순간과 관련된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고 있다. 초심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라며 순간이 영원으로 남는 핸드프린팅에 대해 전했다.
이어 "다양한 영화를 이번에 처음 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라며 "초심을 찾게 될 것 같다. 내가 처음 가졌던 순간들, 영화들, 처음의 순간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커런츠 섹션은 단순히 아시아의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역할을 뛰어넘어,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10개국 8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나스타샤 킨스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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