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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예배우 스테파니 리가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스테파니 리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 병원의 상류층 고객을 담당하는 팀장 신씨아 역을 맡아 도도한 매력을 선사, 존재감을 과시했다.
'용팔이'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테파니 리는 "훌륭한 선배님들, 스태프들과 함께 하게 돼 기뻤다"며, "한동안 못 보게 되어 아쉬웠는데 마지막화 촬영에 다시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 드라마가 끝나도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종영소감을 전했다.
스테파니 리는 지난 3회에서 서구적인 몸매와 화려한 패션 감각,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첫 등장한 후 자신의 출연분인 8회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같은 존재감 덕분에 스테파니 리는 1일 마지막화에서 반전의 클라이맥스를 선사하는 인물로 재등장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주목 받았다.
미국 보스턴 출신의 스테파니 리는 YG케이플러스 소속의 모델로 동·서양의 매력을 두루 갖춘 세련된 외모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뉴트로지나' 화장품 광고 중 독특한 표정과 발음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루이비통, 샤넬, 디올 등 명품 브랜드와 국내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의 단골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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