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구라 어머니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를 통해 아들 김구라의 실체를 밝혀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동상이몽'은 이종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여고생과 부모님의 가슴 뜨거운 사연이 소개된다. 파이터 기질에 관한 열띤 토크 중 김구라는 "우리 부모님은 아직도 내가 방송에 나가서 욕하는 걸 이해 못 하신다"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김구라는 "예전엔 벌레 한 마리 못 죽이던 얌전하던 애가 지금은 방송 나가서 서장훈에게 삿대질도 막 하니까 너무 놀라워한다"며 부모님의 말씀을 인용해 본의 아니게 자신의 이중인격을 폭로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의아한 듯 고개를 내저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3일 오후 8시 45분 방송.
['동상이몽' 김구라.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