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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영화 '세 도시 이야기'의 탕웨이가 부산국제영화제의 20주년을 축하했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세 도시 이야기' 야외무대인사에 메이블 청 감독과 제작자 나계예, 배우 탕웨이가 참석했다.
이날 탕웨이는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해 "20주년에 참석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 20주년이니 어른이 됐다고 할 수 있는데 매년 좋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 데 대해 감사하고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에 초청된 '세 도시 이야기'는 메이블 청 감독의 13년 만의 신작 영화로, 전쟁 통에 헤어진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대하드라마다. 배우 성룡 부모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배우 탕웨이.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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