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KIA 이범호, 박준표가 구단에서 제정하는 9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와 투수 박준표는 각각 롯데백화점 광주점,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9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둘은 2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범호는 9월 22경기에 출전해 20안타(5홈런), 10타점, 11득점, 타율 0.308를 기록하며 팀 중심타자로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시상은 롯데백화점 광주점 유영택 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박준표는 9월 9경기에 선발과 중간계투로 등판하며 14이닝 동안 탈삼진 15개를 솎아내면서 평균자책점 1.29의 짠물피칭을 선보였다. 박준표는 이날 시상금 100만원 가운데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박준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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