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대표 공격수 손흥민(23,토트넘홋스퍼)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 후보에 포함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한국시간) 올해 FIFA 발롱도르 후보 5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텀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5경기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선수로는 손흥민 외에 일본 대표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가 포함됐다.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이 2005년 발롱도르 1차 후보 50명에 속한 적이 있다. 당시는 FIFA 올해의 선수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가 통합되기 전이다.
유력 후보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이다. 오는 12월 23일 후보가 압축되고 최종 수상자는 2016년 1월에 발표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