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대현(캘러웨이)이 16강전에 진출했다.
김대현은 2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 6989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32강전서 신용진(히로아키)에게 연장전서 승리했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다. 1일 64강전을 시작으로 이날 32강전이 열렸다. 3일에는 16강전과 8강전,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김대현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15번홀까지 1홀 뒤졌으나 16번홀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신용진이 보기에 머물렀고 김대현이 파 퍼트에 성공한 것. 김대현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신용진을 따올렸다. 16강전서는 최진호를 만난다.
김대섭(NH투자증권)은 송영한(신한금융그룹)에게 2홀을 남기고 3홀 차 리드를 잡으면서 16강전에 합류했다. 이밖에 오승택은 김병준을, 서형석은 김형태를, 뉴질랜드 교포 안재현이 김민휘를 잡고 16강전에 진출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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