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차명석 LG 수석코치가 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차 수석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앞서 백순길 단장을 만나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시즌 후반 LG로 복귀한 차 수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1군 수석코치로 정식 임명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올해 LG는 64승 78패 2무(승률 .451)로 9위에 머물렀고 차 수석은 이에 책임을 통감해 스스로 옷을 벗기로 결심했다.
한편 LG 관계자는 "차 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으나 아직 사표가 수리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차명석 LG 수석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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