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PD "박형식, 선하고 가식없더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삼시세끼-어촌편2' 나영석 PD가 게스트로 촬영을 마친 박형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2' 공동인터뷰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박형식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면 어촌편과 정말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확 왔다. 기본적으로 인상이 선하고 가식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젊은 친구인데, 형들 사이에서도 귀여운 막내 역할을 잘 해줄 것 같았다"며 "여러 요소들을 따져서 게스트를 섭외하는데 그래도 제일 중요한 것은 기존의 사람들 사이에서 얼마나 즐겁게 시간을 보낼까에 가장 주안점을 둔다. 고려를 많이 했는데 잘 해줬다"라고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2'는 차줌마 차승원과 바깥양반 유해진이 지난해 선보인 첫번째 시즌에 이어 자급자족 어촌 생활의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9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예정.

[박형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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