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심한 감기 증상으로 인해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정준하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하고 있는 뮤지컬 '형제는용감했다'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관객여러분! 먼저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금일 8시에 오르기로 약속된 무대에 제가 심한 감기 증상으로 도저히 무대에 오를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라며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최선의 처방으로 끝까지 노력해봤지만 의사 선생님도 극구 만류하시고 이야기를 길게 이어갈 수 없는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루 빨리 몸을 회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저를 보러 멀리서부터 와주신 단 한 분의 관객 여러분께 어떤 방법이라도 보상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고 말했다.
또 걱정하는 팬들에게 "독감은 아니고 목감기에 약간의 성대결절과 후두염이라네요... 빨리 회복할게요!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하는 현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 출연중이다.
[방송인 정준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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