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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모델로 활동해 온 미녀스타 손정아가 매춘 혐의로 체포됐다.
중국에서 모델로 활동하던 손정아(孫靜雅.27)가 지난 8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집단 매춘 조직 검거에 나선 산둥(山東)성의 공안 매춘체포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시나닷컴, 신화(新華)망,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뉴스 등서 12일 보도했다.
손정아는 지난 2013년에만 매춘으로 60만 위안을 벌어들였으며 지난 2010년경부터 중국 인터넷 사교사이트를 통한 매춘 활동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손정아는 중국 경찰 조사 결과 본명이 뤄웨(羅月)이었으며 트렌스젠더로 밝혀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 손정아는 지난 2010년 5월 태국에서 성전환수술을 받고 인터넷 사교사이트를 통해 중국에서 동영상 스타로 부상한 뒤 현지 유명기업 CEO들을 상대로 매춘을 벌여왔다고 알려졌다.
손정아는 지난 2013년 하이난(海南)성의 '해천성정(海天盛筳)’이라는 국제문화교류전의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등 현지에서 모델로도 알려졌다.
[모델 손정아. 사진 = 시나닷컴]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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