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방 '그녀는 예뻤다', 오늘(15일) 2회 연속 방송될까? [MD포커스②]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15일 연속 방송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재차 쏠리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14일 밤 2015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대 넥센 경기 중계 관계로 9회가 결방됐다.

이에 따라 9회는 15일로 편성된 상황. 하지만 "2회 연속 방송해야 한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일단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MBC 공식홈페이지 편성표에는 밤 10시에 '그녀는 예뻤다' 9회가 방송되고 11시 10분부터 '경찰청 사람들 2015'가 방송되는 것으로 편성돼 있다.

다만 9회 결방에 따른 시청자들의 항의가 워낙 거센 상황이라 이날 오전 중에 편성표가 수정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주 8회 방송 말미 여주인공 김혜진(황정음)이 갑자기 달라진 외모로 나타나며 마무리돼 향후 이야기 전개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극에 달했다. 이 와중에 14일 야구 중계가 밤 10시를 훌쩍 넘기며 '그녀는 예뻤다'의 결방이 최종 확정되자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진 바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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