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괴로울 때 많았지만…사랑에 감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원영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종영을 아쉬워했다.

최원영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철이란 인물로 살면서 힘들고 괴로운 순간도 많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촬영하면서 여러분들께서도 좋아해주시고 또 반응을 보여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을 잘 마쳤습니다.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소속사 측은 이날 최원영의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원영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스태프 및 연기자들과 의논에 의논을 거듭하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진지한 자세로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최원영이 연기한 김우철은 말과 행동이 따로인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불륜을 저지르지만 귀여운 악역이라 평가 받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최원영의 종영소감과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은 최원영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원영. 사진 = 최원영 페이스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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