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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유아인의 팔을 물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연출 신경수) 5회에는 왜구에 맞서 싸우는 이방원(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말을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했고, 근처에서 왜구를 발견했다. 사람들을 노예로 끌고가는 왜구를 본 이방원은 주변을 배회하는 무휼(윤균상)과 함께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계략을 세웠다.
이방원은 무휼에 대해 왜구에게 "내 호위무사"라고 소개했고, 무휼은 '무사'라는 말에 흥분하며 검을 더욱 바짝 쥐었다.
이어 큰 가마니 속에서는 분이(신세경)이 나왔고, 분이는 이방원을 오해, 그의 팔과 다리를 세차게 물었고 급기야 목을 졸랐다. 하지만 무휼은 "그 분은 당신들을 살리려고 온 사람"이라고 실토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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