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 캘러웨이)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롤렉스 세계 여자골프랭킹이 26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됐다. 리디아 고는 12.98점으로 1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의 세계랭킹 1위는 6월 이후 약 4개월만이다. 그는 25일 끝난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서 우승하면서 시즌 5승과 동시에 PGA, LPGA 통틀어 최연소 통산 10승(만18세6개월1일)을 챙겼다. 아울러 상금랭킹 1위(271만6753만달러), 평균타수 1위를 유지했고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12.68점을 받아 2위로 내려앉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8.83점), 렉시 톰슨(미국, 7.67점), 유소연(하나금융그룹, 6.70점), 펑산산(중국, 6.26점)이 2~6위를 유지했다. 25일 KLPGA KB금융스타 챔피언십서 우승한 전인지(하이트진로, 6.09점)가 8위서 7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김효주(롯데, 5.92점)는 7위서 8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양희영(PNS, 5.85점)이 9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5.54점)이 10위에 위치했다.
김세영(롯데, 5.35점)이 11위, 장하나(BC카드, 4.42점)가 16위, 최나연(SK텔레콤, 4.38점)이 17위, 이보미(4.02점)가 19위, 이미림(NH투자증권, 3.96점)이 20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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